독한기자 킨

[독한기자 킨! 27회] 총성보다 무서웠던 정권의 '언론 침묵' 강요/ 뉴스민 '뚜안에게 가는 길' (봉지욱, 김용진, 한상진, 김동현 뉴스타파함께재단 이사장, 뉴스민 박중엽)

KINN 2026.10.07

영화 '암살자(들)'을 두고 역사 왜곡 논쟁이 뜨겁습니다. 그러나 영화가 정조준한 건 따로 있습니다. 기자를 남산으로 끌고 가 폭행하고, 광고를 끊어 지면을 백지로 만들던 시절, 펜을 놓지 않았던 언론인들입니다.

1974년 10월 24일 동아일보 편집국에서 자유언론실천선언이 낭독됐습니다. 영화에선 사회부장이 읽지만, 실제로 읽은 사람은 기자협회 분회 총무 홍종민 기자였습니다. 영화 고증 자문을 맡은 김동현 뉴스타파함께재단 이사장이 영화와 실제가 갈리는 지점을 짚습니다.

광고 탄압, 시민들의 격려 광고, 1975년 3월 17일 새벽의 축출. 그리고 법정에 선 기자들의 최후진술까지. 52년이 지난 지금, 자유언론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2부 '독종들'은 대구 독립언론 뉴스민의 첫 다큐 '뚜안에게 가는 길'을 미리 공개합니다. 베트남에서 온 25살 유학생 뚜안 씨는 대구출입국의 단속 도중 공장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뉴스민 박중엽 기자가 1년간 기록한 그의 마지막 길을 따라갑니다.

출연: 봉지욱, 김용진, 한상진, 김동현 뉴스타파함께재단 이사장, 뉴스민 박중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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